경주시보건소 마음 talk talk 사업 협약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보건소는 정신건강 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지역주민과 사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talk talk’사업을 실시한다.

정신건강 고위험군 조기발견과 정신건강 서비스 이용률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정신건강 상담소 운영, 정신건강캠페인, 정신건강증진교육 등을 진행한다.

시는 작년과 달리 일회성 상담이 아닌 월 1회 정기적인 상담소 운영, 캠페인을 진행한다.

전체 국민 4명 중 1명은 전 생애에 걸쳐 정신건강문제를 경험하지만 정신건강서비스 이용률은 22.2%로 매우 낮다.

또한 고령자나 직장인 등 정신건강복지센터를 찾아 상담하기 어려운 주민들이 많아 접근성 향상이 요구된다.

경주시 관계자는 “지난달 17일 한전KPS 월성1사업처와 업무협약을 통해 정신건강 캠페인과 직장인 정신건강교육을 시작했다”며 “추가적으로 경주시 여러 사업체와 아파트 주거단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찾아가는 심리지원서비스 ‘마음 talk talk’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와 경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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