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기홍)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16일 남원시 향교동에 위치한 에덴지역아동센터에서 ‘JB희망의 공부방 제105호’ 오픈식을 실시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전북은행 임재원 부행장, 고찬배 익산지역금융센터장, 방일선 남원지점장, 남원시 이환주 시장,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완수 부회장, 에덴지역아동센터 장선화 센터장, 우리지역아동센터 서봉순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지난 2005년 개소한 에덴지역아동센터는 주변일대 초중학생들에게 교육과 복지,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지역사회 방과 후 돌봄의 중심지 역할을 해오고 있으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센터 환경개선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은 센터내부 전체에 새롭게 도배해 아동들이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하며 공부할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했다.

또 오래되고 높낮이가 달라 불편함을 많았던 책상과 의자를 밝은 색상의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해 아동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전북은행 남원지점(지점장 방일선)에서는 공부방 조성이 일회성에 그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아동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서도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임재원 부행장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 국면 속에서도 아동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공부하는데 이번 공부방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금융으로 더 따뜻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사랑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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