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맞춤형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했다. (보령시)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보령시(시장 김동일)가 갑작스런 기상재해로부터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 하고 당면한 영농현장 문제와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이동 농업기술센터를 운영했다.

이번 이동 농업기술센터는 북부와 중부, 남부지소 등 3개 지소를 중심으로 3일간 18개 농가를 방문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기존의 마을회관 집합교육 대신 전문지도사와 선도농가의 민·관합동 현장컨설팅 팀을 구성해 문답형식의 ‘즉답 소통의 날’로 운영했다.

현장컨설팅에서는 벼, 고추 등 주요작목 중점실천기술과 여름철 돌발 병해충 방제 및 기상재해 대비 농작물 관리요령 등을 영농현장에서 직접 컨설팅했고 현장중심 밀착서비스 제공으로 문제점을 즉시 진단 처방하는 대농민 중점지도 서비스를 펼쳤다.

김기영 농업지원과장은 “이동 농업기술센터 운영은 농촌현장으로 찾아가 애로사항을 해소하는 것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농산물 생산을 위해 기술지원 등 적극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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