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8대 안산시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안산소방서 방문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제8대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박은경) 후반기 의장단이 지역 각계와의 협력 체계 구축 차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기관 방문에 나섰다.

박은경 의장과 윤석진 부의장, 김태희 의회운영위원장, 김동수 기획행정위원장, 이기환 문화복지위원장, 박태순 도시환경위원장, 강광주 원내교섭단체 대표 등 의장단 일행은 지난 14, 15일 2일에 걸쳐 총 10곳의 기관을 찾았다.

14일에는 안산시장실과 단원경찰서 안산소방서 안산교육청 수원지법안산지원 수원지검안산지청을, 15일에는 상록경찰서를 비롯해 안산문화원 상록구노인지회 단원구노인지회를 잇달아 방문한 의장단은 각 기관 관계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소통과 연대를 기치로 한 후반기 의회 운영 방향을 소개하고 기관 현황과 협조 사항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의장단은 적극적인 대민 대응을 위해서는 의회와 기관들 사이의 긴밀한 소통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를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박은경 의장은 “이번 기관 방문을 통해 후반기 의회에 거는 지역 각계의 기대가 크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면서 “의회는 이러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더욱 낮은 자세로 성실히 의정활동에 임하며 시민 행복과 지역 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앞서 지난 6일 제264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으며 8일에도 의장단이 현충탑 참배를 실시한 바 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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