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문경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5일 상수도사업소 회의실에서 2020년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시의원, 대학교수, 수질전문가, 여성단체대표 등 7명으로 구성 됐으며,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에 관한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회의 참석자 대인소독, 회의장 소독, 참석자간 거리두기, 마스크 착용 등을 준수해 진행됐으며, 수돗물의 정기적 검사 결과 공표와 함께 현안 사업인 농암급수구역 확장사업, 노후상수관망정비사업 추진 설명과 문경시 수돗물 수질관리 및 수도시설의 운영 등에 관해 평가했다.

이대학 상수도사업소장은 “지난해 타 시에서 발생한 수돗물 적수 사태 및 최근 벌레 유충 발견 등으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커지는 만큼 수돗물평가위원회에서 자문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 반영해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수돗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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