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소장 강은영)가 4개 단체와 손잡고 아동학대 예방을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지난 10일에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병희), 13일에는 오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진), 오산남부종합사회복지관(관장 권태연),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관장 강대봉)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산사무소는 오산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아이돌보미사업 대상 아동학대 신고의무자 교육 ▲아동 권리증진을 위한 캠페인 실시 ▲다문화 가정 대상 사례관리 통합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3개 복지관과는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권리 교육 협력 ▲지역 내 자원을 활용한 아동 맞춤형 서비스 지원 협조 ▲기타 학대 아동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강은영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 소장은 “아동 보호를 위해서는 지역 내 아동권리 보호를 위한 유기적 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번 협약이 견고한 체계 구축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7월 개소한 굿네이버스 경기화성아동보호전문기관 오산사무소는 오산지역 아동학대 사례관리 전담기관으로서 피해아동, 학대행위자, 가족에 대한 상담서비스, 가족기능회복 및 재결합을 위한 서비스, 학대피해 후유 완화 및 개선을 위한 치료 서비스 등을 지원하고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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