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15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경북미래학교’ 10교와 ‘경북예비미래학교’ 50교를 대상으로 ‘2020년 경북미래학교 관리자 연수회를 했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15일 안동 CM파크호텔에서 ‘경북미래학교’ 10교와 ‘경북예비미래학교’ 50교를 대상으로 ‘2020년 경북미래학교 관리자 연수회’ 를 했다.

경북미래학교는 민주적인 학교 문화 속에서 교육의 본질을 추구하고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창출하며, 더불어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학교로 경북미래학교와 경북예비미래학교로 나눠 운영된다.

이날 연수회는 참여와 소통의 민주적 학교문화와 단위학교의 자율경영체제를 바탕으로 학교 특색에 맞는 경북형 혁신학교를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

신동근 장학관의 경북미래학교의 운영 방향에 대한 설명을 시작으로 ‘관리자가 들려주는 경북미래학교’ 라는 주제로 초·중 분과로 나눠 경북미래학교 2년차 운영중인 학교의 관리자들이 들려주는 경북미래학교 운영 사례와 관리자의 역할에 대해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참여형 연수로 진행했다.

또한 경기도학생교육원 전황수 교육연구관을 초청해 ‘민주적 학교 운영체제’ 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특강과 실습도 진행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과 학교의 특성을 반영한 경북형 혁신학교로의 변화를 위해 관리자들이 변혁적 리더십을 발휘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과 관리자들의 혁신 의지를 가져달라”고 강조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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