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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NSP통신) 배민구 기자 = 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14일 종합운동장내 안성시체육관에서 안성시 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해 안성시체육회장 등 90여 명이 참석해 체육의 현주소를 점검하고 코로나19 이후 모든 부문이 변화하고 있는 시점에 향후 체육정책 방향 설정과 체육 분야 변화의 대처방안에 대해 다각도로 토론했다.

토론회는 박종철 교육체육과장이 ‘2020 시민건강도시’라는 주제로 발제하고 김보라 안성시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했다. 토론자로는 박성제 중앙대학교 체육대학 교수, 김종길 안성시체육회장, 전정식 안성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이동훈 읍면동체육회장, 천동현 종목별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현안에 대해 각 분야별로 심도 있는 발제를 진행했다.

안성시청 관계자는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안성시 체육이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고 체육인들의 제안을 수렴해 안성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향후 정책을 수립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고 전했다.

NSP통신 배민구 기자 mkba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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