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당진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당진시가 지난 14일 김홍장 시장 주재로 ‘2020년도 당진시 안전관리계획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속적으로 낮은 등급을 받고 있는 당진시의 지역안전지수를 개선하고 국제안전도시 추진에 각 부서별 행정력을 집중하고자 개최됐으며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25조에 따라 매년 수립하는 지역안전관리계획을 점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보고자료에 따르면 시는 ▲풍수해, 가뭄, 지진, 폭염, 대설·한파, 낙뢰 등 자연재난 ▲화재·폭발, 지반침하, 자살, 육상교통 등 사회재난 및 안전사고 ▲국제안전도시 공인 추진, 어린이 안전교육 등 재난안전일반 총 50개 유형의 재난 및 안전사고에 대해 130개의 세부추진대책를 수립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된 사업비는 99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날 회의를 통해 시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추진이 지연되거나 부진한 사업을 파악하고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보고회를 주재한 김홍장 시장은 “시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안전도시 당진’을 만들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