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농업 일자리 탐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상주시(시장 강영석)는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문화정보교육원, 서울시와 함께 농업 일자리 탐색교육을 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13일부터 4일간 실시되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실직‧폐업‧휴직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 구직자에게 영농 근로, 귀농 등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위해 실시됐다.

손태식 (전)서울시농업기술센터장의 ‘귀농귀촌 성공 비결’과 귀농귀촌 전문가인 슬로우빌리지 김성주 대표의 ‘우리가 알아야 할 귀농귀촌’이라는 주제의 특강과 함께 토마토ㆍ양봉ㆍ잠업 농가 등을 방문해 실습도 병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특히 여행사를 운영하다가 6개월 넘게 휴업 상태에 있거나 피부관리업에 종사하던 자영업자 등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이 귀농귀촌의 꿈을 펼치기 위해 참가했다.

농업 일자리 탐색교육은 이번 1기를 시작으로 8월말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상주시와 농림수산식품부, 서울시는 무엇보다 교육 기간 중 코로나 19로 인한 감염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실천하고 매일 발열 체크, 문진표 작성 및 소독을 실시하는 등 감염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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