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청 전경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진안군이 코로나19 장기화와 미세먼지 예방을 위해 관내 저소득층 1864명에게 마스크를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마스크 품귀 현상으로 물량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발 빠르게 마스크를 확보해 상반기 중 4만6600매를 보급했으며, 나머지 4만6600매를 이달 초 확보했다.

이번 마스크는 14일부터 순차적으로 각 읍·면 맞춤형복지팀을 통해 직접 전달할 예정이며,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 등에게 1인당 25매씩 추가로 보급된다.

전춘성 군수는 “코로나19가 재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마스크 공급으로 군민의 걱정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수 있게 돼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