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는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생필품 2백만원 상당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구미시)

(경북=NSP통신) 백진호 기자 = 지난 10일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회장 지무근)는 회원들이 직접 농사지은 농산물과 생필품 2백만원 상당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한국여성농업인구미시연합회 임원과 회장단은 직접 생산한 품질 좋은 감자, 양파, 복숭아, 쌀 등과 직접 만든 식혜, 고춧가루, 수세미 및 생활용품 등 다양한 물품을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취약농가 5개소에 전달했다.

한국여성농업경영인회구미시연합회는 매년 강정, 고추장 등을 직접 만들어 판매해 모은 수익금으로 매년 2회씩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선정, 농산물과 생활용품 등을 전달하는 등 이웃사랑을 실천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유익수 선산출장소장은 “여성농업인들의 땀과 노력으로 힘들게 농사지은 귀한 농산물에 따뜻한 온정까지 더해져 코로나19로 더욱 어려워진 이웃의 마음까지 훈훈해질 것”이라며, “매번 이웃사랑을 실천해주신 한국여성농업경영인 구미시연합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NSP통신 백진호 기자 baekjinho000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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