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 은 교과 교육, 동아리 활동, 학급 운영 등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평화·통일교육을 실천하는 교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워크숍은 서울대학교 윤리교육과 박성춘 교수의 ‘질문하고 생각하는 통일교육: 어려운 통일교육, 어떻게 해야 할까?’ 를 시작으로, 구미문성초등학교의 ‘초등 평화·통일 수업이야기 및 교사연구회 운영사례’ , 한일여자중학교의 ‘중등 통일교육 수업 나눔 및 동아리 운영 사례’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박성춘 교수의 특강에서는 다문화 시대의 통일교육, 교육과정의 요소에 따른 통일교육의 재구성, 통일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원영 학생생활과장은 “평화·통일교육 현장지원단이 미래 세대의 통일역량 함양을 위해 큰 역할을 담당하기를 바란다”며 “교원 전문성 제고와 학생 평화공감대 확산을 통한 민주시민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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