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은 지난 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울진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울진군(군수 전찬걸)은 지난 9일 울진연호문화센터에서 관내 기관·단체장 및 군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진군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들이 인구늘리기 서명에 동참했으며, 인구의 날 기념 울진군수 표창으로 민간인 9명이 수상했다.

전찬걸 군수는 “저출생과 인구 감소는 결국 청년들이 우리 지역을 떠나서 생긴 문제이다”라며 “젊은이들이 울진군에서 일하면서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니 군민들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군의 2020년 6월말 현재 인구는 4만8843명으로 전월 대비 28명이 증가했으며,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는 인구감소문제 해결을 위해 울진군에서는 청년들을 위한 정책, 보육 및 양육 정책 등을 포함해 다양한 인구정책사업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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