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초경량비행 장치조종자 자격취득 위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봉화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에서는 농업인 24명을 대상으로 농업인 드론 자격증 취득을 위한 초경량비행 장치조종자 자격취득 위탁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 1주, 실기비행 및 자격시험 2주 총 3주간의 교육프로그램으로, 무인항공교육 전문기관인 블루스카이(대표 황수미)에 위탁해 지난 6일부터 오는 9월 25일까지 봉성 다덕축구장에서 실시된다.

농업용 드론 조정자 교육은 2019년에 첫 시행으로 11명이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농업인의 능력개발과 노동력 부족 문제 해소에 기여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봉화군은 2022년까지 매년 자가 조종을 위한 자격증 교육생을 24명씩 선발해 교육을 실시하고, 향후 권역별로 4개 정도의 드론방제단을 구성, 방제단에 드론을 추후 지원해 공동방제단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할계획이다.

안중학 농업기술센터소장은"농업용 드론 조정자 교육 운영으로 농업인의 능력을 개발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창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농작물 드론 병해충방제로 농약 및 인건비절감을 통한 농가소득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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