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정우 중앙일보 전 논설위원이 양천구 선거관리위원회에 새누리당 예비후보로 등록을 하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길정우 중앙일보 전 논설위원은 24일 오후4시 양천구선거관리위원회를 방문해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새누리당 양천‘갑’ 예비후보로 등록을 완료하고 양천에 새 정치의 길을 열겠다고 밝혔다.

길정우 예비후보는 “보수의 가치가 무너져 내리고 있는 상황에서 수수방관할 수만은 없었다”며 “새누리당의 상징적 지역인 양천‘갑’에서 건강한 보수의 모범을 보임으로 양천에서 한 차원 높은 발전과 새 정치의 길을 열 것이다”고 천명했다.

길 예비후보는 자신의 이름 길정우를 거론하며 “길이면 통(通)한다”는 슬로건으로 “먼저 낮은 자세로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실제로 고민하는 문제들을 발로 뛰며 직접 듣겠다.”며 주민과의 소통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한편, 오는 4·11총선 서울 양천‘갑’ 출마를 공식선언한 길정우 중앙일보 전 논설위원은 1955년 서울 출생으로 경기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졸업,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치학 석사, 미국 예일대학교 정치학 박사로 중앙일보 워싱턴 특파원, 중앙일보 전략기획실 국제팀장, 중앙일보 논설위원, 중앙일보 전략기획 담당이사 및 중앙데일리 발행인, 중앙일보 출판법인 중앙M&B 대표이사 및 상임고문을 역임했다. 현재 길정우 예비후보는 DMZ 문화포럼 이사, 환경재단 기후변화센터 이사, 한국예술종합학교 발전재단 이사로 활동 중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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