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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학생들의 안전 보호를 위해 중·고등학교 CCTV 통합관제시스템을 본격 가동한다.
중·고등학교 CCTV 통합관제시스템은 학교 주변 안전사고 및 학교폭력 등 각종 사건·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으로 교육기관과 협업을 통해 지난 6일 구축됐다.
이 시스템은 관내 서령중, 서산여중, 대산고 등 총 14개 중·고등학교에서 운영하는 CCTV 105대를 도시안전통합센터로 연결해 24시간 실시간으로 관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학교 주변 및 교내 운동장, 건물 뒤 등 안전취약구역과 방과 후 등 안전취약시간대에 CCTV를 집중 관제해 중·고등학생 안전사고를 방지하고 필요시 112·119 긴급신고 및 영상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시는 이를 통해 사건·사고에 대해 신속히 대처하고 등·하굣길 등 안전사고를 사전 차단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맹정호 시장은 “앞으로 관내 모든 학교의 CCTV를 연결해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 신속히 협의해 나가겠다”며 “아이들이 생활하기 안전한 서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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