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이 우리 쌀 이용 퓨전떡반 교육을 시작했다. (태안군)

(충남=NSP통신) 이광용 기자 = 태안군(군수 가세로)이 지역 쌀 소비 전문가 양성을 위해 ‘우리 쌀 이용 퓨전떡반 교육’을 시작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달 4일까지 군 농업기술센터 농산물가공교육장에서 총 10회에 걸쳐 관내 농업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군은 수준 높은 교육을 위해 전통디저트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떡 찌는 방법 ▲맛 좌우하는 녹말 호화·노화 ▲맛 더해주는 고물 이용하기 ▲전통한식 요리법 활용 음식 만들기 ▲한식디저트 새로운 방법 응용하기 등의 교육으로 현대적인 식재료를 활용한 디저트 기법을 떡에 접목해 남녀노소 모두를 아우를 수 있는 ‘퓨전떡’을 직접 만들어보는 기회를 제공한다.

군은 이번 교육을 통해 쌀 생산품 및 가공품의 다각적인 활용방법 확산과 우리 쌀 소비 전문가·농업인 학습단체 양성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교육생은 “다양한 퓨전떡 조리법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특히 우리 쌀을 활용해 이렇게 다양하고 현대적인 떡을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다”고 말했다.

NSP통신 이광용 기자 ispyon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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