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지방병무청이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민관합동으로 청사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

(경북=NSP통신) 최병수 기자 = 대구경북지방병무청(청장 직무대리 도명곤)은 주요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 및 관리실태 개선을 위해 안전점검 분야 전문가와 합동으로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2020년 국가안전대진단은 지난 6월 10일부터 시작해 오는 7월 10일까지 31일간 실시하며, 민관 합동으로 건축물·시설물, 취약·위험시설 등 점검 필요성이 높은 분야에 대해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소방·가스·전기·승강기 등 점검 필요성이 높은 시설 및 장마 등으로 사고 발생 우려가 있는 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현장에서 시정 가능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였으며, 시설공사 등이 필요한 사항은 예산 확보를 통해 적극 개선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시설방역 관리 등을 병행 실시했다.

도명곤 청장 직무대리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동안 전체 시설물의 안전을 점검했으나, 평상시에도 실효성 있는 안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안전한 청사를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최병수 기자 fundcb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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