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에 선정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NSP통신) 신재화 기자 =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문경시가 ‘우수상’에 선정돼 도지사 표창과 시상금 500만 원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지방세정 종합평가는 지방세 징수실적, 체납액 징수실적, 지방세수 확충, 세정운영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24개 항목에 걸쳐 실시됐다.

문경시는 계속되는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방세 세수확대 및 이월체납액 중심으로 일제정리와 탈루세원 발굴에 노력해 왔으며, 마을세무사와 함께 찾아가는 세무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현장중심의 세무행정을 위해 노력했다.
 
김수암 세무과장은"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납세의무를 성실히 이행해 주신 시민들 덕분이다"며"앞으로도 납세자의 입장에서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신재화 기자 asjh978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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