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 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 ‘청렴활동 수기 및 정책 공모’ 시상식을 열고 있다.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이 2일 경주 한수원 본사에서‘청렴활동 수기 및 정책 공모’시상식을 열었다.

공모는 지난 4월 20일부터 5월 15일까지 4주에 걸쳐 협력회사와 한수원 임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청렴활동 수기, 청렴정책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시행했다.

한수원은 이날 시상식에서 청렴활동 수기 최우수자에게 반부패 해외 교육기회, 청렴정책 최우수자에게는 온누리상품권 50만원을 포상하는 등 모두 8명을 선정해 시상했다.

최우수자로 선정된 가나물산 홍성철 대리는“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대우 받는 부정과 반칙이 없는 우리 사회가 됐으면 하는 마음에 공모에 참가했다.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수원은 이날 시상식에 이어 사내 직원들로 구성된 ‘한수원 청렴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경주시내 버스터미널 등에서 청렴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청렴지킴이는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개선사항 발굴과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펼친다.

박석진 한수원 상임감사위원은“청렴 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수원의 투명성과 공정성 확보는 물론 지역사회 전반에 청렴문화를 확산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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