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구보건소. (NSP통신 DB)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2동에서 코로나19 확진환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일 A(용인-104번)씨가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한 등의 증상이 있었고 1일 수지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도보로 방문해 검채를 채취했다.

시는 A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한 후 함께 거주하는 가족 3명에 대한 검체를 채취하고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소독했다.

시 관계자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