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늦은 등교개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업중단, 성폭력, 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성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의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코로나19로 늦은 등교개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학업중단, 성폭력, 자살예방을 위한 청소년 유관기관 합동 아웃리치(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학업중단·성폭력·자살 예방’ 을 주제로 의성경찰서, 의성교육지원청 등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진행하는 이번 아웃리치에서는 코로나19로 심리적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상담과 심리검사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이를 위해 지난 6월 19일 금성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관내 4개교에 찾아가는 아웃리치로 진행될 예정이며, 각 학교의 또래상담자들이 중심이 돼 직접 참여함으로써 거부감을 없애고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아웃리치를 통해 청소년들이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기와 문제를 예방하고, 심리검사와 상담지원 등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고충을 해소할 수 있는 다면적 지원서비스도 제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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