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경찰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남부경찰서(서장 이창록)는 지난 29일 해수욕장 개장에 대비해 남구 도구·구룡포 해수욕장 공중화장실 및 샤워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예방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경찰 및 지자체(동해·구룡포 행정복지센터), 민간단체(경북여성통합상담소)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불법촬영 기기 탐지 방법 교육과 점검에 이어, 시설 주변 불법촬영 예방 배너 설치 등 성범죄 예방 시설 보완도 함께 실시됐다.

포항남부서 관계자는 “지자체 및 민간단체 등과 지속적으로 협업하여 앞으로도 여름철 성범죄를 사전 차단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밝혔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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