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힌 김영희 오산시의회 의원(오른쪽)과 장인수 의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산시의회)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김영희 오산시의원이 29일 지방의정 봉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정봉사상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제8대 전반기 전국 226개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을 대상으로 투철한 사명감과 의욕적인 지방의정활동을 통해 주민을 위해 헌신봉사로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기초의원에게 수여하고 있다.

김 의원은 현재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지역의 사회적 약자나 소외계층을 위한 정책지원을 비롯해 항상 소통과 공감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의정활동을 펼치고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지난해 한 해 동안 매월 오산시의회 전의원과 함께 지역 내 취약지구 순찰, 사랑의 된장 담그기, 청소년 선도보호 캠페인, 새마을회 사랑의 김장담궈주기, 연탄배달 봉사 및 6년 동안 저소득층 무료급식 봉사에 참여하는 등 시민들의 접점위에서 일선 의정을 펼쳤다.

또 발로 뛰는 현장행정 실천 중심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으로 주민의 복리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활발한 봉사활동을 몸소 보여줘 모범적인 의원상을 정립했다.

김 의원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우수의원으로 선정돼 곁에서 도와주고 함께하는 동료 의원들께 감사하고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책임감을 느낀다”며 “남은 후반기 임기동안 24만 시민의 대변으로서 따뜻한 세상을 위해 작은 소리도 민원에 귀 기울이는 큰 귀를 가진 엄마의 마음으로 시민과 같은 곳을 향해 나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은 코로나19로 인해 수상식이 취소돼 오산시의회에서 수상식을 전달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