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문화도시사업단(단장 박시훈)은 오는 7월 6일까지 ‘2020 지역문화기획 인력양성 기초과정’ 생활문화매개자 ‘G.피움’(광양을 피우다)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15명 이내(개인 또는 그룹, 그룹은 최대 3인 1조)로 모집하며 지역문화 기획에 관심 있는 광양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15명의 교육생은 오는 7월 16일~ 9월 3일까지 9회에 걸쳐 생활문화매개자로서 지역에 관련된 문화콘텐츠를 발굴․기획하고 프로젝트로 진행하는 과정을 배우게 된다.

강의식 형태가 주를 이룬 지난 교육들과 달리 이번 생활문화매개자 교육은 분야별 전문가의 집중 멘토링과 보다 심도 있는 현장맞춤형 역량강화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이 종료된 이후에도 우수 기획으로 선정된 그룹에게는 프로젝트 진행비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관심 있는 시민은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7월 6일 오후 1시까지 사업단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사업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시훈 단장은 “예술을 전공하지 않아도 광양시 문화에 관심이 있고, 새로운 생활문화자원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가 있다면 개인·단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며 “광양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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