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학영 의원실)

(경기=NSP통신) 김종식 기자 = 고용노동부가 25일 경기 군포시를 포함한 전국 72개 시·군에 중형고용센터 및 출장소를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내 설치를 완료할 예정으로 향후 군포의 고용서비스 향상이 기대된다.

군포시에 설치될 중형고용센터는 지역의 고용·복지 서비스기관이 참여하는 협업조직으로 취업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개인별 취업 활동 계획 수립 및 소득지원, 취업활동 계획에 따른 참여기관별 서비스 배분·의뢰, 구인업체 대상 채용서비스 제공 등의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장·차관 면담과 실무자 협의 등 군포 중형고용센터 유치를 위해 노력해온 이학영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산업통상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그간 군포의 취업자들과 구인기업이 안양지청을 이용하느라 불편함이 있었는데 중형고용센터 설치로 군포 지역의 고용서비스의 개선이 이루어질 수 있게 돼 다행”이라며 “향후 서비스 확대를 위해 고용노동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NSP통신 김종식 기자 jsbio1@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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