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사랑의 케이크 나눔 행사 모습. (한수원)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경주지역 한부모가정 복지시설인 애가원에서 케이크를 만들어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한수원 본사 직원과 가족 등 20여명이 직접 케이크를 만들어 완성한 케이크를 애가원에 거주하는 20여 세대에 전달했다.

김영란 한수원 사회공헌부 차장은 “지역 소외계층에 사랑 나눔을 직접 실천하고자 이번 케이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나눔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는 직원과 가족들이 나눔 문화 체험을 통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수원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한부모가정을 돕고자 지난 2일 300만원 상당의 생활필수품을 경주 애가원에 전달했다.

김석기 의원, 사용후핵연료 저장 지자체 세금 지원 지방세법 개정안 발의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 원전 소재지, 지역자원시설세 신설·납부 법제화 추진

김석기 국회의원은 25일 사용후핵연료에 대해 지역자원시설세를 과세하는 내용의 지방세법 일부개정법률안과 관련법인 지방세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지방재정법 일부개정법률안 등 총 3건의 법률안을 대표발의 했다.

개정안은 현재 사용후핵연료를 원자력발전소 내 임시저장시설에 저장하고 있는 한국수력원자력이 해당 원전 소재지인 경북 경주시, 경북 울진군,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전남 영광군 등에 사용후핵연료 임시저장에 대한 지역자원시설세를 납부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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