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장마철을 대비해 최고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난 24일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포항시)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포항시 맑은물사업본부는 장마철을 대비해 최고로 맑고 깨끗한 수돗물 생산·공급을 위해 지난 24일 형산강 상수원보호구역 일원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포항시 정수과 직원들과 상수원보호구역 지킴이로 위촉된 민간봉사단체 포웰 직원 50명 등 총 80여 명이 참여, 환경정화 활동을 펼쳐 깨끗한 환경과 물의 소중함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켰다.

또한, 상수원보호구역 주변에 발생한 각종 쓰레기 수거와 낚시, 취사, 쓰레기 투기 등 불법행위 계도, 상수원의 양호한 수질 보호로 시민들에게 안전한 물 공급이 최우선임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도 함께 실시했다.

포항시 노언정 정수과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상수원보호구역 내 환경정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상수원이 보다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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