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광양시는 지난 23일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와 ‘읍성문화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매달 마지막 수요일에 시민과 함께 다양한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를 통해 광양의 상징, 인물, 자연환경, 문화유산 등 광양알기교육과 역사길 투어, 이경모 흑백사진 전시, 광양YMCA 어린이집 사물놀이, 송현숙 판소리 공연으로 광양의 과거를 느껴보는 장을 열었다.
‘광양읍성문화제’는 단오를 맞아 단오세시풍속을 주제로 한 단오부채, 창포비누, 빗·거울세트 만들기 체험, 수리취떡, 매실차 시식, 투호, 윷놀이, 제기차기 놀이 등 시민참여 문화행사로 진행했다.
김복덕 문화예술과장은 “행사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의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많은 문화 예술행사가 예정돼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문화가 있는 날 ‘우리읍내, 사색에 담다’ 세 번째 행사는 ‘문학과 함께 노닐다’ 라는 주제로 오는 7월 29일 광양숲과 원님길에서 ‘8월 읍성문화제’는 8월 27일 광양문화원 광장에서 개최되며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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