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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가 청년이 교류하며 문화·창의활동을 펼쳐나갈 청년거점공간의 정식명칭을 공모한다.

이 공간은 ‘청년창업지원플랫폼 구축, 창업몰, 창작 스튜디오 등 조성’을 위해 지역 청년들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해 황오동 117-3번지의 황오프론티어밸리 2-4층을 활용해 조성한다.

개관 후에는 청년들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청년들의 욕구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경주시 청년센터’의 역할을 수행한다.

공모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경주시 홈페이지에서 응모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을 통해 다음달 1일부터 10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최종 결과는 오는 8월 19일 경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작과 참가작에는 경주페이 혹은 기념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청년들의 소통, 교류, 협업 활동의 거점공간이라는 의미를 살리면서 경주지역의 특성이 잘 나타나는 부르기 쉽고 정감 있는 명칭을 많이 응모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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