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검단일반산업단지 조감도.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검단과 명계3일반산업단지의 기반시설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지난 2014년과 2016년 승인돼 각각 60%이상 공정율을 보이고 있는 검단, 명계3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도를 2020년 107억, 2021년 243억원 등 총 350억원의 국비를 확보해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검단, 명계3일반산업단지는 175만㎡부지에 산업시설의 평균 75%의 실수요개발방식으로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70여 업체, 350여명의 고용창출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두 산업단지가 완료되면 산업 거점 도시인 포항의 철강산업과 울산의 자동차, 중공업, 조선 산업과 인접해있어 배후산업 수요가 충족되는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 관계자는 “검단, 명계3일반산업단지의 진입도로와 공업용수도가 준공되면 신속한 접근성으로 산업단지 분양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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