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음 포장이 완료된 경수대로 일부 구간. (동안구)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안양시 동안구(구청장 박의순)가 경수대로 일대 저소음 포장공사를 완료했다.

동안구는 아파트 밀집지역인 경수대로(방축사거리~비산교) 연장 1150m, 폭 40m 구간에 약 15억원을 들여 배수성 포장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배수성 도로는 일반 도로 포장에 비해 소음을 줄여주고 우천시 수막현상과 물튀김 현상을 완화시켜 미끄럼 방지 효과가 우수하다.

구 관계자는 “저소음 포장의 주민 만족도가 높아 경수대로 나머지 구간에 대해서도 별도 예산을 확보해 단계적으로 공사를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국비 7억원을 확보해 경수대로 신기사거리~방축사거리의 연장 520m, 폭 40m 구간에 저소음 포장을 완료한 바 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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