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성철 기자 = 전라남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허강숙)는 전남블루 재능봉사단 30여 명을 비롯 완도군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완도군 소안면 횡간도 마을을 방문해 통합봉사활동을 펼쳤다.

전남블루 재능봉사단은 올해 ‘전남 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 선정 단체들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통합봉사활동에는 음식나눔과 주거개선, 건강지원, 문화공연, 뷰티 등 5개 분야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와 함께 전남자원봉사센터가 운영 중인 이동 세탁차와 해양쓰레기 환경정화 활동 등을 더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내가 가진 재능이 어르신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어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재능기부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허강숙 전남자원봉사센터장은 “질 높은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준 재능봉사단에 감사하다”며 “전남 재능봉사자들을 발굴해 참여자는 자신의 재능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수요자들은 맞춤형 봉사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활동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전남자원봉사센터에 등록된 재능기부 자원봉사단체는 6개 분야 129개 단체로, 재능기부 단체등록과 봉사활동 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전남자원봉사센터에 전화로 안내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전남 재능기부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10개 단체는 목포시여성자원봉사협의회를 비롯 건강복지발전소, 크리스챤쇼보뷰티, 대한어머니회 순천시지회, 광양하이텍고등학교 인터랙트푸른비전, 한국생활개선 곡성군연합회, 구례귀농귀촌협회, 채동선문화사업단, 현경청년공동체, 함평나르다예술단 등이다.

NSP통신 김성철 기자 kim77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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