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구직자가 화성회의 플랫폼을 통해 군포시 기업 면접관과 대화하고 있다. (군포시)

(경기=NSP통신) 남승진 기자 =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관내 기업들의 화상면접 서비스를 지원한다.

군포시는 인터넷 화상회의 플랫폼 ‘줌’을 활용한 화상면접 서비스를 제공하고 7월부터 관내 기업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화상면접은 면접관과 구직자가 줌을 활용해 구인기업은 회사에서, 구직자는 시 일자리센터에서 각각 컴퓨터로 진행한다.

시는 화상면접 시범운영을 통해 인터넷 통신과 화질 상태 등을 점검하고 7월부터 시청에 관내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화상면접 부스를 설치할 예정이다.

유형균 군포시 일자리정책과장은 “화상면접이 인력채용에 필요한 시간과 불필요한 대면 등을 줄여준다”고 말했다.

NSP통신 남승진 기자 nampromotio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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