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환경개선사업 참여기업 모집 포스터. (오산시)

(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경기 수원시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권미영)가 여성 채용 기업을 대상으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을 위한 시설개선비를 지원한다.

센터는 재취업 여성의 지속적 고용유지와 여성고용확대에 기여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개선 참여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 5~300인 미만으로 기업으로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근로자 채용 기업 ▲새일센터를 통한 창업 기업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환인증을 받는 중소기업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내용은 여성화장실, 여성휴게실, 수유실 등 시설환경 개선과 환경 개선에 따른 부수적 필요물품 구입 및 창업기업의 초기세팅을 위한 물품 등이다. 최대 250만원 한도에서 1개 기업 당 총 사업비의 70%까지 지원한다.

지원대상 기업 선정절차는 서면심사와 기업 현장방문을 통한 현장심사 후 관계부서와 민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심의위원회의 최종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오는 10월까지 지원사업을 펼친다.

권미영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 센터장은 “여성의 취업과 여성이 일하기 좋은 근무환경 조성으로 여성근로자의 지속적인 고용유지와 여성고용확대를 위한 이번 기업환경개선사업에 많은 기업들이 행복한 일터로 거듭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신청은 오는 30일까지 구비서류를 영통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우편, e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통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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