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은 18일 ‘영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노후상수관망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들어간다 (영양군)

(경북=NSP통신) 조인호 기자 = 영양군(군수 오도창)은 18일 ‘영양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소’ 개소식을 시작으로 지역 내 노후상수관망 교체를 위한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본격적 추진에 들어간다.

이날 오도창 영양군수를 비롯한 김형민 영양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한국수자원공사 낙동강유역본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사업소를 개소하고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영양군은 지난해 10월 물관리 전문기관인 한국수자원공사와 업무 위·수탁 협약을 체결해 올해부터 오는 2024년까지 총사업비 약 235억원을 투입해 블록시스템 및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노후상수관망 정비 등을 통해 수도시설을 현대화해 유수율을 85%까지 올려 군민들에게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개소식을 시작으로 현대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운영예산 절감을 통한 상수도 시설 투자로 지역주민들에게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할 것”이라고 전했다.

NSP통신 조인호 기자 eno816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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