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식에서 김원기 경기도부의장(오른쪽)이 축사를 하고 있다. (경기도의회)

(경기=NSP통신) 김병관 기자 = 김원기 경기도부의장은 16일 의정부에 소재한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 개소식’에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센터장 김희연) 개소식에는 경기도의회 정희시 보건복지위원장과 이영봉 의원 등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그리고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양복완‧박춘배 전 대표이사, 김종구 경기도 복지정책과장, 사유철 의정부시사회복지사협회 회장, 배승룡 의정부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 등 사회복지 유관기관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김원기 부의장은 축사에서 “민주주의의 최종목표는 복지국가의 실현이라며 경기도민의 다양한 복지 수요에 부응하고 전문성 증진을 위해 경기복지재단 북부센터를 개소함으로써 그동안 소외된 북부 지역 복지 인프라 확충 요구에 부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하며 북부센터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 “장기적으로 경기복지재단의 경기북부 분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경기남부에 집중된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해 지역 간 균형발전과 북부지역 등에 부족한 행정인프라 구축을 위해 북부 이전을 준비중인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등 기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는 방안을 제안하기도 했다.

NSP통신 김병관 기자 inspect1234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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