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전주대(총장 이호인)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LINC+사업 연차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전주대는 총 사업비 53억 2000만원 규모로 산학협력 교육을 통해 지역산업 발전과 지역혁신에 기여하게 된다.
전주대 LINC+사업단은 △4차 산업혁명 특화 교육을 위한 창의 산학교육혁신 플랫폼인 HATCH를 구축하고 HATCH 라운지 구축과 HATCH Synergy School 운영 △ 융합교육혁신 단과대학인 Superstar College를 통한 융합전공(13개)의 개설 운영 △전북중소벤처리더스포럼을 통한 중소벤처기업 중심의 맞춤형 기업지원 강화 및 산학협력협의체인 ICC와 RCC 활성화 △World-Okta와 연계 글로벌거점센터의 구축과 글로벌 취창업교육 활성화 등의 성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INC+사업단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춘 교육 환경을 구축하고, 4차 산업혁명 관련 산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참여학과별 비대면 교육을 위한 교육 장비와 교육 시설을 확충하고 비대면 쌍방향 교육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며 드론산업과 드론축구 활성화를 위해 다음달 전국대학드론스포츠협의회를 출범하고, 10월에는 전국대학드론축구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주송 LINC+사업단장(LINC+사업 전국협의회 회장)은 “전라북도의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산학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전북지역 기업체가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라며 “특히 8월 말 전국 55개 대학 LINC+사업 관계자가 참여하는 LINC+사업단총회를 전주한옥마을에서 개최해 한국전통문화의 중심지 전주시의 산업을 전국에 알릴 것이다”라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