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박광석 기자 = 4.11 총선과 연말 대선을 향한 부산시 지방분권과제 공약반영을 위한 지방분권운동이 재점화된다.

16일 부산시에 따르면 ‘부산지방분권협의회’ 공동대표 회의가 이날 오후 4시 시청 12층 소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동대표 회의는 총선과 대선에 부산시 지방분권 과제의 공약반영을 위해 시와 시의회, 구청장.군수협의회, 구.군의회의장협의회, 시 교육청, 시민단체 등 지방분권협의회 6개 주체가 연대해 지방분권 실천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다.

이날 협의회 대표들은 부산이 지방분권 운동의 중심이 돼 지역사회는 물론 전국연대를 통해 중앙정부 및 정치권 등에 공동대응키 위한 체계적인 역할분담과 지방분권의 실질적 실현을 위한 주요과제 등을 논의한다.

특히 이번 대표 회의에서는 ‘부산광역시 지방분권 촉진 및 지원 조례’를 발의한 부산시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의 조례제정의 취지 및 향후전망 등도 청취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는 △지방분권 추진성과 및 올해 추진계획 △지방분권국가 실현을 위한 ‘부산시민회의 출범’ △‘올해 부산시지방분권협의회 공동 실천선언’ 등을 확정한다.

박광석 NSP통신 기자, bgs77@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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