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부안군(군수 권익현)이 부안읍 동중리 일원의 매화풍류지구 지적재조사사업에 드론 촬영을 시행했다.

16일 부안군에 따르면 부안읍 동중리 일원 매화풍류지구 943필지 17만8000㎡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지구에 대해 항공 촬영을 실시했다.

이번 드론 촬영은 지상 위치정보를 입체적으로 취득함으로써 더욱 정확하고 스마트한 지적정보를 구축하기 위해 전라북도(토지정보과)의 지원으로 시행됐다.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상 경계와 현실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지역을 선정해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토지의 가치와 활용도를 높이고자 2030년까지 시행하는 국책사업이다.

지표면을 근접촬영한 드론영상자료를 활용하면 기존 영상자료보다 해상도가 뛰어나 지구내 토지이용현황과 건축물 현황 등을 분석해 경계결정에 소요되는 절차를 상당부분 절감하고 간소화함으로써 사업기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기세을 민원과장은 “지적재조사사업의 드론활용을 통하여"고해상도 드론영상 자료를 활용하면 토지이용 현황과 건축물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다“며 ”소유자의 토지경계 확인에 활용하는 등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결정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NSP통신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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