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하절기 성수식품 점검 모습.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지는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하절기 성수식품안전관리 강화한다.

이는 대형마트, 중소형 마트, 전통시장 등 생활 속 거리두기 방역지침 준수사항 이행여부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10명이 현장을 방문해 지도·점검한다.

이번 지도 점검은 대형마트를 포함해 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중소형 슈퍼, 편의점, 재래시장 식자재 판매업소 등 300여개 업소가 중점대상이다.

위생감시원은 하절기 성수식품 유통안정성 확보를 위해 특히 조개젓 유통관리 철저한 관리 여부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 생활 속 방역지침 준수 이행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소비자로 구성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지도‧점검해 소비자 관점에서 성수식품 유통과정상 위생지도와 점검을 실시하고 유통기한 경과제품, 조개젓 A형 바이러스 검출제품 등 변질제품은 현장에서 폐기처분 하고 시정 조치한다.

경주시 관계자는 “소비자식품위생감시활동을 통해 안전한 하절기 성수식품이 사회에서 가정 내 유통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식품판매업소를 철저하게 점검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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