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청사. (경주시)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경주시는 미취업 취약계층과 청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위해 제2단계 공공근로사업과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을 시작한다.

참여대상은 신청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로서 재산이 2억원 이하이고 기준중위소득이 65%이하인 경주시민이다.

공공근로사업은 신청일 현재 만 34세 이하인 청년 미취업자는 우선선발 대상으로 소득, 재산과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

신청접수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8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4개월간 배정된 사업장에서 근무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은 문화재과를 포함한 13개 사업장에서 시행된다. 하반기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안강읍 총무과를 포함한 7개의 사업장에서 시행한다.

시는 20개의 사업장에서 안전하게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과 참여자의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미취업 취약계층, 청년층들과 지역이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일자리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취약계층의 소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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