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4·11총선 서울 중구 출마를 선언한 남요원 민주통합당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으로 시민이 주인되는 시민주권정치를 회복하겠다고 장담하고 나섰다.
남요원 예비후보는 “시민의 힘으로 시민이 주인 되는 시민주권 정치를 회복하고, 시민참여로 운영 되는 시민정부수립! 이것이야 말로 진정한 시민정치의 목표이며 진보의 가치라고 생각 합니다”고 말했다.
또한 남 예비후보는 시민주권정치 회복과 관련해 “그 중에서도 대한민국을 살려내는 변화와 개혁의 첫 진원지는 중구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고 그 이유와 관련해 “말 그대로 서울의 중심이면서도 변변한 자생적 시민단체 하나 존재하지 않는 변방 아닌 변방이며, 중구는 섬처럼 외떨어져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남 예비후보는 “중구 주민들에게 중구는 베드타운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어서 다람쥐 쳇바퀴 같은 현실 속에 살고 있는 실정이다”고 서울 중구의 도시 공동화 현상를 꼬집었다.
한편, 남요원 예비후보는 1962년 생으로 출생은 광주광역시지만 본적은 서울 서대문구라고 밝히고 있고 서라벌 고등학교, 동국대학교를 졸업했다. 사회경력으로는 극단 5월 하늘, 도서출판 환경과 생명 대표를 역임했고 현재 복지국가와 진보통합시민회의 공동대표 및 사무총장, 서울YMCA 종로포럼 운영위원회 위원, 폴라리스방송 기획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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