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청 전경.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1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연중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한다.

올해 1월부터 시행된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군이 운영하고 있던 기존 노인돌봄 서비스를 통합·개편한 것으로, 현재까지 1377명의 어르신이 2개 수행기관에서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르신들의 사회적 단절 및 고독감이 심화됨에 따라 사회적 취약계층 노인을 적극 발굴해 서비스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집중 신청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는 일상생활을 영위하기 어려운 취약노인에게 생활지원사가 안전‧안부지원, 생활교육, 사회참여 활동 등 각 가정에 적절한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안정적인 노후 생활과 건강유지를 돕는 사업이다.

만 65세 이상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기초연금 수급자로서 고령부부, 조손가정 등 일상생활이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이라면 노인맞춤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신청은 읍면사무소를 방문해 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 전화와 우편, 팩스로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각 읍면사무소와 주민행복과로 문의하면 된다.

NSP통신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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