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NSP통신) 조현철 기자 = 코로나19 팬대믹 사태가 전세계를 강타하면서 한국 또한 감염병 위협이 여전히 지속되고 있다. 점점 다가오는 후덥지근한 여름날씨속 마스크 착용이 곤욕스러운 지금 만사 제쳐두고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청정해역 강원도 속초로 떠나보자.
속초는 수도권에 3~4시간 거리에 있고 바닷바람으로 인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공기중에 체류할 확률이 낮아 감염위험으로부터 안전하다.
즐거운 여행에는 편안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숙소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나 연인들은 깨끗한 화장실과 따뜻한 목욕물은 필수. 그날의 피로를 풀고 본격적인 여행을 즐기기 위한 에너지를 재충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원도 속초시 동해대로 3964번에 위치한 ‘속초팜파스리조트’는 여행객들의 이러한 요구를 고스란히 충족시켜준다. 소형부터 대형객실까지 충분히 넓은 거실과 안락한 침실은 가족, 연인은 물론 워크숍과 모임 등을 진행하기에도 부족하지 않다.
편리한 교통편은 기본이다. 속초해수욕장과 고속버스터미널이 3분 거리에 있어 여행가방도 큰 부담이 되지 않는다.
더욱이 속초해수욕장과 걸어서 3분 이내에 위치하고 있어 별도로 차로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고 모래사장에서 신나게 놀고 온몸에 모래가 묻어도 팜파스 주차장에 설치된 에어워셔로 깔끔하게 불어낼 수 있어 몇번이고 모래놀이를 즐길 수 있다.
또 외딴 시골마을 바닷가를 걷는 듯 한 느낌이 드는 외옹치항 둘래길과 설악이 품은 고급 물고기의 집산지인 대포항도 5분 거리에 있다.
여행의 묘미 중 하나는 맛집 탐방이다. 주변에는 오징어순대, 아바이순대, 속초의 명물 닭강정, 각종 해산물, 건어물이 가득한 전국 10대 관광시장으로 선정된 중앙시장이 자리잡고 있어 먹거리, 볼거리를 만족시켜준다.
6.25때 피난민들이 고향을 그리워하며 모여든 아바이마을에는 사람의 힘으로 줄을 당겨 끄는 갯배체험도 가능하다. 차로 10분이면 도착한다.
맛집 탐방에서 배를 채웠어도 본격적인 메인 메뉴를 먹어줘야 ‘인싸’ 인증을 할 수 있는데 속초팜파스 뒷뜰에는 대형 바비큐장이 있어 코로나19 감염 위험없이 즐길 수 있다. 그야말로 ‘플렉스’ 여행갔다 자랑하기 딱 좋은 장소다.
소정의 금액을 내면 향기가 짙게 베어드는 참숯이 나오는데 두툼한 삼겹살과 마블링 가득한 소고기 등을 시뻘건 숯에 구워 한입 베어물면 육즙가득한 천국을 맛볼 수 있다. 고기나 생선, 해산물은 인근 시장에서 싱싱한 것으로 살 수 있다.
식사 후 어둠이 짙어질 때 바닷가를 거닐면 젊은 연인들이 해수욕장에 둘러앉아 캠프파이어를 하는 모습과 아름다운 음악이 흘러나오는 길거리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일몰이 보고 싶다면 식사를 조금 일찍 끝내면 된다.
속초팜파스 객실은 돈주고도 볼 수 없는 동해를 뚫고 떠오르는 일출의 경이로운 모습을 실내에서 만끽할 수 있다. 이 장면을 보여준다면 가족들과 연인에게 최고의 찬사를 받을지도 모른다.
일출을 봤다면 뜨거운 햇볕을 피해 해수욕과 배를 타는건지 나는건지 분간하기 힘들 스릴 넘치는 모터보트를 즐겨보자. 숙소로 가지 않아도 모래사장 바로 앞에는 속초시가 조성해 놓은 사워장과 각종 편의 시설들을 이용할 수 있고 간단한 먹거리들도 준비 돼 있어 출출할 겨를이 없다.
이렇듯 코로나19에 지친 사람들에게 속초는 또 다른 추억의 팬대믹을 선사할 것이고 어려운 시기에 함께 했던 가족들과 연인들은 더욱 더 서로를 소중히하고 가까워 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최석군 올레그룹 팜파스리조트 회장은 “코로나19로 전세계가 힘들어하고 있고 특히 관광과 관련된 사업은 경제적 손해의 심각성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라면서 “팜파스리조트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고 리조트를 찾는 이들의 체온측정과 손 소독, 마스크 쓰기 등을 체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하루 수차례 리조트 내 방역을 실시하고 있고 당분간 대회의실 등을 개방하지 않아 리조트를 찾는 고객에게는 쉼터로써의 기능만을 추구하고자 한다”며 “천해의 풍경을 지니고 있는 저희 속초 팜파스리조트는 고객분들이 어떻게 하면 더 편안하고 행복하게 쉬다 가실 수 있을까 늘 고민하고 개선하는 리조트가 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 조현철 기자 hc1004jo@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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