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민회관에서 15일 산불감시요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부산=NSP통신] 정하룡 기자 = 의성군은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를 위해 15일 의성군민회관에서 산불감시요원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산불감시원, 산불특별진화대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방지 홍보영상, 산불장비 취급 및 안전사고 예방요령 등의 교육과 함께 산불감시 요원들의 ‘산불 없는 의성’구호제창으로 결의를 다지기도 했다.

군은 전체면적의 71%(7만9천여ha)에 해당하는 산림보호를 위해 산불 취약지, 대형산불 우려지 628필지 8344ha에 대해 입산통제 구역으로 지정 관리하고 유사시 효율적 대처를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49명을 의성, 사곡, 안계 등지에 배치한다고 밝혔다.

김복규 군수는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효과적인 산불예방 및 산불특별진화대 운영 등을 통해 ‘산불 없는 맑고 푸른 의성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하룡 NSP통신 기자, sotong@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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