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환경공단 전경. (원자력환경공단)

(경북=NSP통신) 권민수 기자 = 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지난 11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가치 구현을 위해 상반기 채용을 공고했다.

채용대상은 체험형 인턴 26명, 공무직 3명, 기간제 3명 등 총 32명이다. 오는 19일부터 26일까지 지원서를 접수하며 서류심사·필기시험·면접전형을 거쳐 8월중 최종 임용 예정이다. 입사지원서는 공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다.

체험형 인턴은 정부의 사회형평적 채용 권장 비율을 최대한 고려해 장애인 12명, 국가유공자 취업지원대상자 5명, 청년 9명을 모집한다.

기간제 근로자는 공정관리․총무일반․산업안전환경건관리 직무의 휴직대체 인력으로 별도 자격요건 없이 관련 직무 지식이 있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공무직은 경비ㆍ환경미화 분야를 채용하며 처분시설 입지지역인 경주에서 지원서 접수 26일 마감일 포함 이전 1년 이상 본인과 부모가 계속 거주한 경우 지원 가능하다.

저소득층, 북한 이탈주민, 다문화가족은 가점을 부여한다. 공단은 코로나19에 대비해 방역과 소독지침을 철저하게 이행할 계획이다.

원자력환경공단 관계자는 “채용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원자력환경공단 공식 유튜브와 공단 홈페이지 채용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며 “지역의 주민과 해당자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전했다.

NSP통신 권민수 기자 kwun510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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