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양천구(구청장 추재엽)가 주민들의 행정수요 변화요구에 적극 부응하고자 현행 172개 팀을 176개 팀으로 4개 팀을 증설해 복지 분야를 강화하는 2012년 상반기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특징은 복지지원과 신설, 복지를 강화하고 보육지원·도서관 통합 관리·사이버홍보 강화, 부과체제 개편, 도시디자인 업무 축소 등이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복지지원과는 복지지원, 자활지원, 자원봉사 업무 등 을 총괄하게 되며, 부서 내 통합사례 관리팀을 신설·운영, 지역단위 공공·민간의 급여·서비스·자원 등을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해 맞춤형 복지전달체계를 구축한다.

그러나 디자인 사업의 안정화에 따라 디자인 분야 조직이 축소되었고, 보육업무 지원, 도서관 업무 통합관리, 사이버 홍보 등 행정 수요 증가에 따른 관련 업무의 조직이 보강되었으며, 부과·징수 업무의 전문화, 사무일원화 및 체납업무 강화를 위해 세무 1·2과가 징수·부과 체제로 개편됐다.

또한 노인장애인복지과, 공원녹지과, 도로과 등 각 부서의 명칭을 구민이 알기 쉽고 이해하기 쉬운 명칭으로 대폭 개선했다.

한편, 양천구는 이번 조직개편에서 현행 1의회사무국, 5국, 1소, 1담당관, 32과, 18동, 172팀에서 1의회사무국, 5국, 1소, 1담당관, 32과, 18동, 176팀으로 4개팀을 증설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지분야 서비스에 치중하고 변화하는 행정수요 욕구에 적극 부응하는 맞춤형 구민감동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강은태 NSP통신 기자, keepwatch@nspna.com
<저작권자ⓒ 국내유일의 경제중심 종합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