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준 기자)

(전남=NSP통신) 구정준 기자 = 순천시 왕조1동(동장 장순모)통장협의회(회장 민웅기)는 지난 10일 오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했던 봉화산둘레길 환경정화를 재개했다.

통장협의회는 코로나19전 까지는 지속적으로 둘레길 환경정화를 실시했으나 코로나19로 중단 돼 주변의 안타까움과 요청이 쇄도해 재개를 신중히 고민하던중 재개한 배경을 설명했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날 환경정화는 40여명의 통장이 참석해 건강도 챙기고 환경정화도 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는 계기가 됐다.

(구정준 기자)

민웅기 통장협의회 회장은 “순천시민의 허파인 봉화산을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행해오던 둘레길 환경정화가 코로나로 잠시중단돼 마음이 아팠으나,이렇게 다시 재개 되어 무척 기쁘다며 지속적으로 봉화산을 지켜나가겠다고”말하며 의지를 다졌다.

이날 참석한 A통장은 “항상 둘레길을 다니면서 쓰레기를 줍기는 했지만, 시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다보니, 쓰레기가 늘어가는걸 느껐는데 이번에 참여해 환경정화로 시민들에게 좋은 환경을 제공 할수 있을 것같아 뿌듯 하다고” 전했다.

한편 왕조1동 통장협의회는 주변상가 정화운동,농촌일손돕기,주변상가방역등 어떤 상황에서도 꾸준히 동민들과 함께하는 밀착형 봉사로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는걸로 알려져 있기도 하다.

NSP통신 구정준 기자 gu2828@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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